작품소개
<낙원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아라비안 로맨스 : 바하니아 왕국 편)>
다프네는 조카의 강제적인 결혼을 거절하기 위해 그 상대인 바하니아 왕국의 황태자 무라트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더욱 매력과 위엄이 늘어난 그는, 비난하는 듯한 눈빛을 다프네에게 보내고 있다.
아직 화가 나 있는 거군요, 무라트.
말없이 당신 앞에서 사라진, 옛 약혼녀였던 나를.
그렇다고 해서 내 조카와 결혼을 하다니…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죠?
다프네가 완강하게 거부하자 그는 반격에 나섰다.
다프네와의 결혼을 공표하고 그녀를 전설의 하렘에 가둬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