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당신 동생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 성실한 간호사 도미니크는 수도원에 들어가기 직전 동생의 시댁, 이탈리아 로마노스 가문의 연락을 받았다.
나와는 다르게 아름답고 화려하며 쾌활한 그 아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지?!
로마노스 가문의 섬에 도착해 배에서 내리자 동생 남편의 형, 돈 프레시디오가 기다리고 있었다.
거만하고 위압적인 남자... 이때 도미니크는 알지 못했다.
평생을 신에게 바치려던 맹세가 프레시디오에 의해 흔들리게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