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 죽은 아내와 서로의 아이들을 위해, 결혼합시다.」
미망인이자 싱글맘인 콜린은 죽은 절친 린지의 남편 라파엘로로부터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은 린지의 유언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그가 매력적이라 해도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건 싫어.
하지만 자신이 지금 갖고 있는 문제는 결혼만 하면 전부 해결된다.
더욱이 그것이 죽은 친구의 유언이라면….
콜린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사랑 없는 결혼이 불러 일으킬 비극을 상상도 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