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인 재벌의 애인인 엄마를 따라서 루이즈는 어릴 때부터 에게해의 작은 섬에 있는 저택을 자주 찾아갔었다.
그리고 그 재벌의 아들 데미트리에게 몰래 연정을 품고 있었지만…
그 때는 엄마를 매춘부라고 매도하는 악마 같은 남자일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금까지 얘기를 나눠본 적도 없었던 그는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그녀의 몸과 마음을 빼앗는다.
「넌 복수의 도구로 이용당한 거야」
엄마의 말에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 루이즈.
그로부터 7년, 루이즈는 다시 그와 재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