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료들 사이에서 '죽어라 일만 하는 따분한 여자'라는 험담을 듣고 에마는 상처를 받는다.
오늘 밤은 꼭 자신을 바꿔 보겠다고 다짐한 그녀는 동료들과 바에 가지만 여전히 외톨이. 하지만, 뜻밖에도 그곳에서 첫사랑인 제이크와 재회하게 된다.
그는 반가움의 키스를 권하고 에마는 동료들에게 보란 듯이 보여 주려던 마음도 있어 그 키스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것은 반가움의 키스라고 보기 힘들 만큼 달콤하고 열렬한 키스였다.
심지어 그는 에마의 고지식한 이미지를 깨기 위해 자신이 가짜 애인 노릇을 하겠다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