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난 가문의 이름 따위 버린 지 오래라고요!
할아버지와 의절한 아버지로 인해 고향인 그리스가 아닌 영국에서 나고 자란 조.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뒤, 아직 갓난아기에 불과한 남동생과 단둘이 남게 된 그녀는 최선을 다해
동생을 보살피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에게 날아온 청천벽력 같은 편지 한 통!
그것은 바로 남동생을 가문의 후계자로 삼겠다는 할아버지의 파렴치한 통보였다.
그녀는 절대 동생을 뺏기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조부의 오른팔인 앤튼이 찾아와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내세우자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물러설 곳 없는 그녀에게 손을 내민 단 한 사람은….
원작 : The Kanellis Scand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