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일 년 전 페이는 사막의 나라인 주마르의 왕자 타리크와 사랑에 빠졌다.
런던에 머물던 그에게 청혼을 받고 결혼까지 하지만,
탐욕스러운 그녀의 새 아버지가 시시한 음모를 꾀하는 바람에
페이까지 오해를 받아 버림받는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병약한 오빠를 감옥에서 구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군주가 된 타리크와 만나려고 한다.
비참하게 고개를 숙이는 그녀에게 타리크는 궁극의 조건을 제시했다.
「네가 내가 하라는 대로 한다면 소원을 들어주지」라고.
원작 : The Arabian Mi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