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집에 상주하는 간호사로서, 대부호의 임종을 지킨 엠마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들어 온다.
고인의 부동산 절반과 막대한 연금이 엠마에게 남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고인과 소원했던 아들, 라파엘과의 결혼 생활을 1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아버지의 침대로 기어들어가 한 탕 벌어볼 속셈이었군."라고 라파엘은 엠마를 매도하고 경멸했지만, 어째서인지 유서대로 결혼할 것을 강요한다.
이탈리아, 코모 호반의 아름다운 저택을 배경으로 거짓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