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레지던트로서 이탈리아에 온 켈리는 상사가 될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는 루카 페레로.
2년 전 처음으로 열렬한 사랑에 빠졌지만 그는 「다른 여자와 결혼할 거야」라는 쌀쌀맞은 전화 한 통으로 관계를 끝냈다.
켈리는 깊은 상처를 받았고 괴로워하다가 간신히 그 아픔으로부터 일어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참이었다.
켈리는 그와 어디까지나 동료로서 지내려고 하지만 그를 볼 때마다 마음이 떨린다.
이겨내는 수밖에 없어….
그는 이미 결혼한 몸이니까.
*「[할리퀸] 키프로스의 신부」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