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새미는 오래된 지인이자 실업가인 레오를 남몰래 좋아해 왔다.
하지만 항상 미녀들을 몰고 다니는 레오가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인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레오가 새미한테 프러포즈를 하는데?!
알고 보니 죽은 의붓남동생 딸의 친권을 얻기 위해 사회적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약혼자가 필요한 것이란다.
새미를 선택한 이유도 어머니가 병으로 앓아누워 일을 못하니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무엇보다 새미가 진짜 연인이 될 리가 없어서라는데.
첫사랑한테서 그런 잔혹한 말을 들은 새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