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 과거가 있는 한, 나는 사랑을 하지 않을 거야. 할 수 있을 리 없어.
모델 사무실에서 일하는 셀레스트는 남자를 멀리하며 살아 왔다.
그러나, 파티에서 라파엘을 만나 별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유명 인사인 그는 우연히 만난 나 같은 건 바로 잊어버리겠지.
하지만 집에 돌아가보니 방안 가득 꽃다발로 채워져 있었다. 거리를 둬야 해.
그렇게 생각하며 떠난 휴가지에서도 그가 나타나, 매력적인 미소로 달콤하게 속삭인다.
부탁이니까 내 마음을 억지로 열지 말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