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명문 가문의 차남 다리우스.
클로에는 몇 년 만에 귀향한 날에 고향에서 쫓겨난 그를 만나 당황한다.
7년 전, 18살이었던 클로에는 어른인 그의 유혹에 쓰디쓴 첫사랑을 경험했다.
그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빛나 보이지만 가까이해서는 안 돼.
클로에는 자신을 타일렀다.
그는 그 무도회 날 밤, 나를 침대로 이끈 주제에 다음 날 아침 자신의 형수와 사랑의 도피를 한 잔인한 사람이니까.
그런데 다리우스는 계속 클로에 주위를 서성이며 희미한 연심과 그날 밤의 감미로운 기억을 다시 일깨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