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다나는 18살 연상의 은행가 마크를 만난 순간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다나의 아버지 말에 의하면 그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의 이상적인 부인이 되고 싶어─
그렇게 결심한 다나는 2주 후 주위의 축복을 받으며 신부가 됐다.
하지만 가까스로 맺어진 첫날밤, 마크는 침실을 두 개 준비했다고 한다.
납득 못하는 다나에게 마크가 한 말을 듣고 아연실색하는 다나.
"협박"
─ 이 결혼이 다나 아버지에게 위협당한 결과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