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뉴욕의 「억만장자 거리」와 로마, 거기에 있는 대저택 두 채를 리폼해달라고?!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피비에게 있어 그건 가슴이 뛰는 일이어야 했다.
의뢰인이 거만하지만 않았다면. 이탈리아의 대부호 마테오 비앙키는 크리스마스 휴가 중에 갑자기 전화로 「4주 만에 25만 달러 벌 생각 없어?」라고 제안한 것이다.
잘생긴 사람인데 아쉽네. 피비는 아픈 엄마의 치료비를 위해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불손한 대부호라고 생각했던 마테오가 그녀의 마음의 상처에 다가와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