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누구보다 다정했던 남편 갈렙이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재산을 모으는 동안, 가정에 소홀한 워커홀릭이 되어버리면서 행복으로 가득했던 애디슨의 결혼은 지금 기로에 섰다.
고심한 끝에 그녀는 결혼의 존속을 걸고 여행 계획을 세운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아들과 놀고 있는 남편의 모습에 애디슨은 조금 안심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자신의 배 속에 깃든 이 새 생명의 존재를 '둘째는 안 된다'고 단언했던 그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
그렇게 사랑하던 그 시절을 어떻게 하면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