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케이트는 바람둥이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지쳐 있었다. 그래도 오늘 저녁에는 거물 실업가 알렉스 달튼을 초대한 파티가 열린다.
알렉스 마음에 들면 남편의 사업은 걱정할 게 없어진다. 비싼 와인과 요리로 집안 살림이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 해도 잘 치러내는 수밖에 없어.
하지만 파티에 온 알렉스는 왜인지 처음 보는 케이트에게 조용한 분노를 표출하고... 그러던 그가 조용히 속삭인다.
[나와 친해지면 드레스든 보석이든 뭐든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다 가질 수 있어요. 어떻게 할래요?]
대체 그는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