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임상 심리사인 당신이 어떤 사람 옆에 꼭 붙어서 카운슬링을 해줬으면 해.] 파티에서 들은 테이트의 말에 도나는 깜짝 놀란다.
그는 방송국의 CEO이자, 과거 도나가 모든 걸 다 바쳤던 남자였지만, 매사에 나이 차 많이 나는 남동생만 우선시하는 테이트를 더는 견딜 수 없어서 이별을 고했기 때문이다….
테이트는 도나를 파티 회장에서 끌고 나와 강제로 프라이빗 헬기에 태우고는 [내 마음을 치유해 줘]라고 속삭인다.
잠깐만! 설마 [어떤 사람]이란 게... 동생이 아니라 당신 얘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