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고로 남편을 잃은 이후, 작은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로즈 앞에 어느 날, 덩치가 크고 잘생긴 샘 호턴이 나타났다.
로즈를 어린애인 줄 착각한 그는 딸과 이 지역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변호사라고 했다.
생각지도 못한 그와의 포옹 이후로 로즈는 샘을 심하게 의식하게 되지만, 남편의 죽음이 여전히 가슴 속에 아픔으로 남아 있는 터라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지 못한다….
한편 샘도 로즈에게 접근한 이유가 순수한 호의인 것만은 아니었다.
그에겐 나름의 사명이 있기 때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