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의 부호 드라콘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루시는 당황했다.
과거 마을의 모든 여자아이들이 동경했던 후계자...
그런 그가 나를 기억한 것만으로도 믿을 수가 없는데, 설마 청혼을 할 줄이야!
들어보니 드라콘의 형이 남긴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필요하고, 조산사였던 루시가 안성맞춤이라는 이유였다.
그가 원하는 건 아내가 아닌 보상 없는 사랑을 쏟아줄 보모...
사랑 없는 결혼은 싫었지만, 가족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다면.
루시는 비밀을 안고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