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전 연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어느 회사의 사무실로 달려간 렉시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그리스의 대부호 니코스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전 연인은 지금 그의 동생과 사귀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사고로 기억을 잃어 렉시밖에 기억을 못 한다니.
니코스는 렉시에게 그리스에서 전 연인의 기억을 되찾는 걸 도와주라며 백지수표를 내민다.
돈만 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하지만 렉시는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그리스 섬으로 끌려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