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고로 기억을 잃었던 트레이시가 3개월 만에 드디어 자기 가족에 대해 기억해 냈을 때, 자신이 트레이시의 남편이라고 하면서 줄리앙이 나타난다.
차라리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이미 이혼한 줄리앙이 어째서 나타난 걸까?!
그런데 의사의 얘기로는 아직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의 허락이 없으면 트레이시는 퇴원도 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그녀가 다시 한번 이혼을 요구하기 위해 줄리앙과 대화를 시도하자, 그는 한 달만 같이 지낼 기회를 달라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