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변호사 개비가 접촉 사고를 낸 상대는 꽃처럼 아름다운 남성 아나톨리.
하지만, 그 아름다운 초록 눈동자에는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며칠 후 장미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그는 왜인지 가해자인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은 물론, 차 수리가 끝날 때까지 자기 차로 픽업을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를 수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멈출 수 없는 개비.
한편, 그도 또한 개비에 대한 의혹을 품고 있었다.
[사고로 위장해 나를 죽이려 했어. 조직이 보낸 암살자가 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