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주간지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나비라 불리는 아리아나 앞에 오만하고 관능적인 이탈리아 사내가 나타났다.
“제 이름은 산티노 바사리. 당신의 새로운 보디가드입니다.”
또 아버지가 어리석은 딸을 감시하기 위해서 고용했구나. 드디어 자립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는데….
진절머리가 난 그녀는 그를 도발하여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그것이 산티노의 욕망을 돋우는 일이 되는지도 모른 채….
입술을 빼앗긴 아리아나는 몰래 별장을 빠져나간다. 그가 내뿜는 위험한 향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