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키워드>
#선결혼후연애 #계약결혼 #몸정>맘정 #직진남 #순정남 #계략남 #능력녀 #달달로코
가장 싫어하는 남자와의 어쩔 수 없는 결혼이
그 남자의 계략에 의한 결혼이었다면?
비혼주의였던 은오는 상속 때문에 이번 년 안에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힌다.
적당한 결혼 생활을 하다가 이혼할 수 있는 남자를 고른 끝에
사사건건 악연으로 이어진 회사 상사 지형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결혼식 후, 첫날밤에 지형은 핵폭탄급 고백을 하는데.
“당신은 나와 잤었어, 그날.”
“……!”
“당신 원나잇 상대는 바로 나, 차지형이었어.”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 술에 취해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았던 그 원나잇.
이제까지 그 상대를 착각하고 있었던 은오는 크게 기함한다.
“네 입술에 입 맞추고 싶어.”
“……!”
“내 품에 가둬놓고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싶어.”
“…….”
“밤새도록 안고 싶다고.”
법적 남편의 대담하고 아찔한 유혹이 시작, 과연 그 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