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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11.18 약 17.3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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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다시 안 오니까 기다리지 마.”

이른 봄비가 내리던 날, 첫사랑이 떠났다.
붙잡고 싶었던 첫사랑이 떠난 자리에 남은 건
그리움과 후회뿐이었다.

“좋아해요. 계속 만나고 싶을 만큼.”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그녀에게 찾아온 또 다른 사랑.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가고 꽃향기가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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