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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9.12.23 약 11.5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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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백작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단 하나!

위클리프 백작이자 공작 후계자인 게이브는 얼마 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불임이라는 것, 그리고 유서 깊은 가문의 계보를 유지하기 위해선 또 다른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 목적을 위해 게이브는 역사학자이자 족보 전문가인 에타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구미가 당길 만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녀는 칼같이 거절하고, 이에 그는 집요하게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 사람의 스캔들이 터지는데…!

우리가 열애설의 주인공이라고?



▶책 속에서

“외모도 중요하지.”

“시간 지나면 외모는 신경 안 쓰기 마련이에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오? 그래서 결과는 어땠소? 썩 성과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군.”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외모로 끌리는 상대와 데이트하시오. 스파크도 있어야지.”

“아마도 내 유전자가 그런 걸 거부하나 봐요.”

“못 믿겠는데.”
게이브는 마지막 구슬을 고리에 끼우고 일어섰다. 겨우살이를 들고 다른 고리에 연결했다.
“위를 보시오.”

에타는 머뭇거리다 게이브의 말대로 했다. 그녀의 얼굴이 위를 향했다. 그 각도에서 알록달록한 빛이 그녀의 얼굴을 물들였다.

“키스해 보시오. 내가 증명하겠소….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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