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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마누라 [단행본]

변태 마누라 [단행본]

해밀

전체 이용가 신영미디어

2013.02.25총 1권

  • 완결 1권

    2013.02.25 약 21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이 변태랑 결혼을 하라고?

문제아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성적이 좋고, 모범생이라기에는 너무도 험악한 시혁. 그의 눈앞에 태중혼담 상대라는 원이 등장한다. 시키는 대로 그 녀석과 결혼할 마음은 없지만, 원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꿀리지 않고 말대꾸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시혁은 아버지에게 더욱 강력하게 반항하기 위해 원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원은 전교의 여학생들을 조몰락거리고 비벼 대더니 하루아침에 전부 자신의 팬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녀석 여자면서 여자들을 좋아하는 건가? 대체 이 변태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잠깐 맛보기
〈이놈, 은근히 입술이 통통하구나.〉

원은 양손에 지그시 힘을 주어 그를 끌어내렸다. 입술이 맞닿았다. 시혁의 눈이 찢어질 듯 부릅뜨였다. 어금니를 질끈 깨무는지 턱 근육이 뻣뻣해진다. 그대로 얼어 버린다. 말캉한 입술이 생각 이상으로 달큼했다. 원은 욕심껏 한 입 답삭 베어 물었다.

「이, 이게 무슨 짓이야!」

기겁한 시혁이 버럭 비명을 내질렀다.

〈뭐야? 누가 잡아먹나? 왜 저렇게 몸을 사려? 사람 기분 나쁘게!〉

「누가 보면 너 동정인 줄 알겠다?」

「너 뭐 잘못 먹었냐! 미쳤어? 갑자기 왜 달려들고 지랄이야!」

「정신 멀쩡하거든?」

「멀쩡한 계집애가 이런 미친 짓이야!」

「열아홉 살이면 발정할 나이도 됐지 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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