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음모 그리고 진실
20년 전, 한 다이아몬드 상인이 펠커크 공작가 영지 내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남겨진 상인의 딸, 저스틴. 어린 그녀는 공작가와 그 사건이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며 복수의 의지를 갈고 닦는다….
그런 그녀의 손에 들어온 공작가로 향하는 통행증, 윌리엄
어느 날, 상처를 입은 채 의식 불명인 펠커크 공작가의 차남 윌리엄이 저스틴의 손에 들어온다. 마침내 해묵은 원수를 갚고, 행방이 묘연해진 아버지의 다이아몬드를 회수할 기회를 얻은 저스틴. 그녀는 자신이 윌리엄과 결혼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펠커크가로 잠입한다.
얼마 후, 윌리엄이 잠에서 깨어나자 저스틴은 운명의 갈림길에 서는 듯했지만, 다행히도 그는 지난 몇 달 간의 기억을 잃은 상태였는데….
그녀의 거짓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