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달콤한 재회, 씁쓸한 현실, 다가올 미래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호텔 룸으로 들어온 카메론. 그런데 분명 아무도 없어야 할 방에는 불이 켜져 있고, 심지어 누군가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간도 큰 도둑이라 생각하며 욕실로 달려간 그는 불청객이 몇 년 전에 잠시 사귀었던 줄리아라는 것을 확인하고 놀란다. 당황한 마음에 무언가 말을 꺼내려던 카메론의 귀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아이가 내 자식이라는 증거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