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앞만 보고 달린 그녀에게 불어온 봄바람
건축 회사 사장의 딸인 조던은 고성을 수리하라고 그녀를 아일랜드 시골로 보낸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만 했다. 그러나 실망감도 잠시, 이번 일을 발판삼아 회사 내에서 제대로 자리 잡고자 가장 뛰어난 금속 공예가로 알려진 대니를 스카우트한 조던. 그런데 그녀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차라리 나이 많고 주름이 자글자글한 그런 대장장이였으면 좋으련만, 일에만 집중하기에 대니는 너무도 바람직하지 않은 타입의 남자였기 때문인데….
한여름 밤의 꿈을 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