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한 여자
나라에서 쫓겨나 15년간 사막을 떠돈 알사바의 떠돌이 왕자 자파르. 긴 시간이 흘러 왕위 계승의 날이 다가오자 그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자파르는 사막에서 도적떼와 마주치고, 그들이 이웃 나라 왕의 약혼녀 크리스티나를 인질로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괜한 소동에 휩쓸리고 싶지 않았던 그는 무시하고 갈 길을 가려 하지만, 도적떼의 계략에 빠져 그녀를 맡게 되는데….
이기기 위해서라면 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