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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11.17 약 8.4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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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Final Surrender

의붓아버지는 그녀에게도 유산을 남겼다.

개와 고양이처럼 앙숙이었던 터라 수르카 리우르단은 유산을 받을 줄 꿈에도 몰랐다. 유산은 포르투갈 휴양지인 마림 클럽의 주식이었고 생면부지의 남자인 루이 데 브라간사와 반씩 나눠 갖도록 되어 있었다. 수르카는 51퍼센트를 받았으나 사업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반면 루이 데 브라간사는 유능한 경영인이었지만 49퍼센트를 받았다…. 수르카는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루이와 원만한 파트너로서 잘 해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그 유산에 숨은 뜻이 있으리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책 속에서


「이건 잘못되었어요」

「당신은 내 손가락에 키스하는 걸로 되어 있잖아요」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루이는 그녀를 보더니 벌어진 입술과 인상적인 굴곡을 드러낸 가슴으로 눈길을 떨구었다.

「당신이 허락하는 건 손가락뿐이오?」그가 물었다.

수르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난 가겠소」그는 말을 마치고 성큼성큼 지프를 향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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