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Undercover Elf
T-163 산타는 특종을 싣고
크리스마스 대박 기사를 찾아라!
야심찬 기자 클라우디아는 특종을 찾고 있다. 아이들의 소원을
진짜로 들어주는 산타가 있다는 백화점이 바로 그녀의 무대!
하지만 그녀는 곧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고 만다.
그것도 그녀의 타겟인 바로 그 남자와….
▶ 책 속에서
「그럼, 속옷은 직접 사시나요, 아니면 사모님께서 사다 주시나요?」
톰은 눈을 깜박거렸다. 「난 결혼 안 했소」
「박스형인가요, 아니면 삼각?」 클라우디아는 심술궂게 계속 질문했다. 그녀에게 미혼 남자들을 위협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
「박스형이오」 그가 낮게 말했다. 천천히 그는 그녀의 외모를 훑어보다가, 시선이 그녀의 입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실크 제품으로」
이런! 클라우디아는 간신히 침을 삼켰다. 「개인적으로, 전 박스형을 입은 남자를 좋아하죠. 쫄쫄이 같은 건 별로 안 섹시하더라구요」
* 이 작품은 〈T-155 천사는 사랑을 안고〉와 시리즈입니다.
▶contents:
chapter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