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DESIGNED TO ANNOY
H-047 아빠 찾기
루디의 아빠를 찾아 독일로…
루디의 엄마가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리자 어쩔 수 없이
책임을 지네 된 소피는 아빠를 찾아 주러 독일로 향했다.
마침내 쾰른에 도착해 폰 뢰싱겐의 사무실로 들어선 소피는
루디의 아빠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정중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냉정하게 루디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면서
오히려 그녀를 사기꾼으로 몰고 간다.
▶책 속에서
「도대체 뭘 바라고 날 속이고 유혹했소?」
「당신을 유혹하진 않았어요」 소피가 반발했다.
「적절한 자극을 줌으로써 당신도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려 했던 것뿐이에요」
「그 적절한 자극이란 게 윙크를 하며 내게 달라붙고 극적으로
드레스를 흘러내리게 하는 거요?」 그가 물었다.
「그건 우연이었어요!」
▶ 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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