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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12.16 약 9.5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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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Groom´s Revenge

결혼식날 그녀를 버리고 떠난 그가 돌아왔다!

결혼식날 신랑 에이든에게 잔인하게 버림받은 인디아. 1년이 흘렀어도 그날 받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그녀 앞에 에이든이 다시 나타난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아에게 에이든은 그녀의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넘어간 저택을 되찾고 싶다면 자신의 약혼녀 행세를 하라는 시련을 주는데…

당신은 나를 사랑하긴 했나요…


▶책 속에서

‘만족할 만큼 손에 넣었다고는 할 수 없어.’

“당신에게 만족한 적은 한 번도 없어.”
에이든은 더욱 목소리를 낮추었다.
“그때도,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내 사랑.”

에이든의 목소리에 관능적인 약속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깨닫고 인디아는 속으로 오싹함을 느꼈다.

“당신은 아직도 날 품고 싶은 모양이군요. 하긴 그때도 우리는 너무나 멋지게 잘 어울렸으니까요.”
인디아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눈을 감는 에이든의 모습을 보자 그의 긴장과 동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매력을 느낀다고 해서 내가 좋아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건 아니야. 그건 내가 증명해 주지.”
에이든은 인디아에게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억지로 그녀를 껴안고 거칠게 입술을 겹쳤다.
“이런 일에 좋고 싫은 게 있을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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