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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4.19 약 9.7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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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De Santis Marriage

친구의 남자와 결혼하다!

절친한 친구가 약혼자를 버리고 자신의 오빠와 도망가 버린 것도 당혹스러운데 친구의 약혼자로부터 신부가 될 것을 강요당하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빠져 버린 리지는 루치아노의 협박에 결국 식을 올리게 되고 그에게 점점 빠져들지만, 그런 그녀의 앞에 도망갔던 신부가 다시 나타나는데!

치명적인 유혹…, 그 남자는 너무 매력적이다.

▶책 속에서

“못된 여자 같으니.”

루치아노가 몸을 떨며 속삭였다.

하지만 리지는 개의치 않았다. 그의 손길을 원할 뿐. 예전의 장면을 이어 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때는 겁을 내고 중간에 제동을 걸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그녀의 앞에 펼쳐진 관능의 세계를 샅샅이 경험하고 느끼고 싶었다.
그가 그녀의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힘센 팔로 그녀를 누르면서 나직하게 투덜거렸지만 그녀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천천히’라고 했잖소.”
그가 다그쳤다.
“난 거칠게 나가지 않을 거요.”

하지만 그녀가 빠르고 느린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알 리 없었다. 그저 거친 본능에 떠밀려 꿈틀거릴 뿐. 달콤한 욕망의 파도가 그녀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의 목을 손으로 움켜잡고 다급하게 그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에 밀어붙였다.
“난 거친 게 좋아요.”

▶ Contents : Chapter 1~Chapter 1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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