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City Girl in Training
- 대도시에 홀로 떨어진 순진녀
이제부터는 런던이란 대도시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해!
낯선 남자에게 내 속옷을 보여주기도 하고 여행가방이 길 한가운데서 폭발하기도 했지만,
시작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캘럼이라는 멋진 이웃을 알게 되었거든. 그런데 그가 게이라니?!
▶책 속에서
방금 전에 만난 그 엄청 끝내주는 남자는 당신이 얼간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a. 아무 것도 안 한다. 일단 당신을 더 잘 알고 나면 그는 자신이 잘못 알았다는 걸 깨달을 것이고, 그땐 둘이 같이 웃을 수 있을 것이다.
b. 콘택트렌즈를 빼고, 죽어도 다시는 안 끼겠다고 맹세했던 커다란 안경을 쓴다. 그럼 당신은 괴짜, 그것도 지적인 괴짜로 보일 것이다.
c. 그의 연금 계획과 투자를 상담할 수 있도록 당신의 사무실로 초대한다. 효과가 있을 것이다.
d. 눈곱만큼 아는 걸 토대로 당신을 얼간이로 치부하는 남자에게 정말로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건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모든 게 진짜 당신의 잘못은 아니었다.
e. 당신을 피하지 않는 걸 보니 그는 멍청한 여자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러니 얼른 그를 차버린다.
▶ Contents :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