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매력적인 용의자
사진작가인 리암은 형이 담당하고 있는 횡령 사건의 용의자를 감시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런데 용의자인 엘리노어는 사진과는 다르게 너무도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그는 그녀가 무죄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
▶ 책 속에서
리암은 그녀의 몸을 따라 카메라 렌즈를 이동했다.
그가 감시하는 곳에선 그녀의 침실 창문을 통해 그녀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리암은 그녀가 티셔츠를 머리 위로 벗는 걸 보았다. 그 후 청바지를 힙 아래로 끌어내린 후 발로 차서 벗는 것이 보였다.
그는 일을 하기로 했을 때 그녀의 사진을 받았다. 그러나 사진 속의 여자는 보수적이고 능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무적인 분위기의 여자였다. 이렇게 아름답고 육감적인 여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엘리노어 토프는 2백 50만 달러를 횡령한 용의자였다.
그녀가 속옷을 만지자 리암은 입술이 바싹 마르는 걸 느꼈다.
그는 이제 막 엘리노어 토프가 얼마나 잊을 수 없는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
※ 이 책은 [다가갈 수 없는 그대] [백조의 노래] [아주 특별한 당신] [진실의 끝]과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