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연인, 부부, 선배와 후배, 가족으로 이어지는 마법사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사랑이야기 다섯 편.
첫 번째 이야기, 아들 벨시스의 권유로 떠나게 된 결혼기념 여행을 떠나게 된 케르기스와 나르시아 부부의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오랜 친구이자 연인인 타르이아와 제니시스의 소소하고 잔잔한 사랑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사막에서의 정열적이고 애틋한 에쉬아와 루의 사랑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같이 지내온 사이시스와 선배 메테이아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 시간의 마법사 파라스가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여섯 번째 이야기, 시나브로 서로 아끼는 마음을 표현해 가는 케르기스와 그의 손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