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결혼을 선물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민주리
이혼을 선물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최진혁
결혼을 피하기 위한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되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제작함으로써 신부에게 최고의 결혼을 선물하는 주리는 정작 결혼이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리는 부모님에게 등 떠밀려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진혁을 만나게 된다. 주리를 본 진혁은 다짜고짜 황당한 질문을 하는데….
“결혼해 드릴까요?”
“네? 결혼이 장난이에요?”
“난 장난 아닌데. 지금 매우 진지하거든.”
“저기, 지금 우리가 만난 지 한 시간도 채 안 된 건 아시죠?”
“시간이 뭐 그리 중요한가?”
맞선 이후로 진혁과 사사건건 얽히게 된 주리. 그녀는 결혼을 재촉하는 집안의 압력을 피하기 위해 연애를 하자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매력에 빠져든다. 주리는 친구이자 의뢰인으로서 진혁의 곁을 맴도는 혜연이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투심을 느끼는데…. 과연 주리와 진혁은 서로를 배우자로 맞이할 수 있을까?
그 남자의 오만하고 발칙한 청혼 《결혼해 드릴까요》
결혼해 드릴까요 / 마미 / 로맨스 / 전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