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계약직을 전전하는 이수에게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
- 정이수 씨는 넥스트 게임 회사 경력직 비서로 합격되셨습니다.
이수는 출근하라는 말에 앞뒤 잴 것 없이 넥스트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다비드 조각상 같은 몸매를 가진 ‘그’를 만나게 된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최무혁. 과거 천적과도 같았던 그를 대표 이사님으로 모셔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이수는 좌절하는데…….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이사님 비서로 발령받은 정이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과연 이수는 게임 회사 넥스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 비서는 게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