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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7.03.13 약 11.9만자 3,000원

  • 완결 2권

    2017.03.13 약 12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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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좋아해, 연수빈. 아파서 하는 말 아니야. 그냥 생각나서 던지는 말 아니야. 참다가…… 견디지 못해서 한 말이야.”


전교생에게 누님이라 불리는 연수빈. 성격은 더럽고, 입도 거칠고, 웬만한 남자들보다 싸움도 잘한다. 여자다운 구석을 찾기 힘든 수빈이 대시를 받았다. 상대는 세원고 완벽남 하신혁!
도대체 왜……? 하신혁이 뭐가 부족해서??


저런 놈이 나를 좋아한다니. 이상하다. 확실히 이상하다.
“하신혁, 정확히 말할게. 지금 와서 너랑 나랑 사랑을 운운하는 애인 사이는 되게 웃긴다고 생각해. 차라리 친구를 하자, 하신혁.”
“친구라…… 싫어.”
“친구가 더 좋잖아?”
“네가 욕심나서 친구는 못 하겠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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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