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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5.29 약 18.4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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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랑해. 아니,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랑이 정말 사랑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나는 더 많이 사랑해.


짙은 재즈가 흐르는 그곳에서 사랑을 잃어버린 휘성은 세령과 마주했다. 맨해튼 한 잔과 대화 두 마디. 그리고 키스. 온기만을 나누는 차가운 위로. 그렇게 그들은 사랑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을 알게 된 주변에서는 그 사랑을 축복하지만은 않는데…….


“눈 떠.”
세령은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휘석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난 여기에 줄곧 서 있었어.”
세령은 까치발을 딛고 휘석의 목을 끌어안았다.
“윤휘석! 떠나지 마. 내가 뭐라고 헛소리해도 날 떠나지 마.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날 떠나지 마.”
한마디 할 때마다 그 버거운 감정을 토해내듯 아픈 표정이었다.
“바보 같은 여자야. 어떻게 해야 네가 날 믿겠니. 사랑해, 세령아. 널 떠나는 일은 없어.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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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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