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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3.11 약 23.7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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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에게 사랑은 언제 허무하게 지는 존재였다. 그런데 사랑을 믿지 않는 그가 사랑 그 자체인 여자와 이렇게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다.
「사랑은 없어. 그런데……. 그런데 왜일까, 아이(愛).」


일본 아이돌에게 홀딱 반한 연사랑, 이번에 제대로 대형사고 치다!
대중에게 철저하게 감춘 ‘그’의 메일 주소로 잘못 배달된 메일. 그 메일이 전해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일본 최고의 남자 배우 다카하시 아키라와 순진무구 한국 아가씨 연사랑 사이의 두근두근 사랑 이야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연애란 게 이런 걸까?’
상대방이 들으면 그리 좋아하지 않겠지만 그녀는 난생처음 연애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메일 내용이 사랑이 일방적으로 미츠루를 찬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끝이 저릿하는 게 천하의 연사랑이 떨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좋은걸.’
매일매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사랑은 그에게서 받았던 메일을 다시 읽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연예인을 좋아하고 동경하는 것은 꿈을 좇는 일이라고, 단순히 스트레스 분출구라고 누누이 들어왔다.
그럼 지금 사랑이 품은 감정도 그저 한낱 없어질 휴지조각에 불과할까. 곧 잊고 돌아서서 다른 곳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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