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람들이 번개에 맞았을 때 살아나거나,
큰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살아나는 건,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사실은 수호천사가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수호천사가 있단 걸 아시나요?’
머리에 새똥 맞은 게 세 번, 계단에서 구를 뻔한 게 열 번,
차에 치일 뻔한 게 세 번, 순두부찌개에 델 뻔한 게 한 번…….
악운을 몰고 다니는 여자 고은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나타난 차갑고 서늘한 수호천사 태우신.
‘불행의 비가 내리면 위로의 우산이 펼쳐진단 걸 아세요?’
“불행해?”
“……아니요.”
“눈물의 흔적은 제법 짙어.”
“딱히 불행하지 않아도 사람은 울기도 해요.”
“불행해서 흘린 눈물은 더 짙어.”
“…….”
“슬프면, 슬프다고 말하는 건 어때?”
“난, 슬프긴 해도 불행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나한테 수호천사가 있는 것 같거든요.”
언젠가 또 제 꿈속으로 찾아와 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