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귀신 좀 잡아 와라.”
비밀에 쌓인 섬 환선도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귀신 사냥!
한성 최고의 해결사 미남 선비, 준영.
다른 이가 들으면 뜨악할 의뢰를 받았다.
그런 준영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한성 최고 큰손이자 영향정의 주인, 서연.
단단한 사내로 성장한 형조의 좌랑 군아와
군아에게 단단히 빠져있는 박투의 대가 다희.
조금씩 준영을 인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가 못마땅한 몸종 오덕과
괴팍한 주인을 제 몸처럼 아끼는 감쇠, 전직 척호갑사출신의 새내기 비수대 일수.
거기에 느닷없이 등장한 ‘꽃중년 비밀 수사대’까지.
조선 최고의 수사대가 보여주는 마지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