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난 시끄러운 게 싫을 뿐이야! 제발 조용히 좀 살자고!”“그건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괴팍한 이웃집 남자 vs 베일에 싸인 이웃집 여자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작은 마을.
야구선수 생활을 청산하고 은둔 생활을 하던 정훈.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옆집으로 이사 온 여자.
사사건건 부딪히는 그녀, 왜 자꾸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걸까?
대체 그녀에겐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아픈 과거를 가슴에 담고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사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삶으로 뛰어든 상대에 당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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