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한 번 퇴짜 놓은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한 번 버렸으면 그만이지, 뭐? 결혼을 하자고?! 이 남자 도대체 무슨 꿍꿍이야?
변호사에 모든 조건이 완벽한 남자 최은휘, 새엄마의 손에서 자란 여자 차다연.
첫 만남은 맞선이었다.
각자 결혼 생각 없이 나간 자리었기에 서로에게 퇴짜를 놓지만 은휘는 자존심이 상하고 만다.
더 이상 마주치지 않길 바랐건만 둘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조우하고,
다른 선 자리에 나가게 된 다연에게 은휘는 계약커플을 제안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은휘는 점점 다연에게 빠져들고, 결혼을 제안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