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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12.27 약 18.8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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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항상 제멋대로 하던 남자였다.

누군가에게 휘둘린 적이 없던 그녀를 제 멋대로 휘두르던 남자였다.

과거, 5년 전에는.



“많이 화가 났나 보군.”

“화요?”

“말없이 떠났던 것에.”

“아…….”

“떠난 후에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은 것에.”



하지만 지금은…… 절대 그렇게 놔둘 수가 없었다.



“넌 아직 날 못 잊었어.”

“그래서요?”

“당연히 다시 시작하자는 소리지.”



4년을 소식 한 통 전하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채 유학을 간 후 다신 볼 수 없었다.

그러고선 이제 와서 다시 시작하자니, 규희는 그럴 수 없었다.



....돌아온 시후를 이번엔 자신이 외면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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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