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제주도 푸른 초원 위의 하늘 목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
그 속에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채원의 부친이 목숨처럼 아끼던 하늘 목장.
행복하기만 했던 시간들은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부친의 죽음과 함께 목장은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되고,
주위사람들도 등을 돌린 상황. 홀로 남은 채원에게 손 내밀어준 사람은
최 회장이 유일했다. 부친의 목장을 인수하고, 그녀를 보살펴 준 최 회장의
비서로 일하게 된 채원은 유학에서 돌아온 최 회장의 아들 건휘와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에 서로를 가슴에 새기고 마는데…….
하지만 힘들게 얻은 그 행복조차 은인인 줄 알았던 최 회상의
비밀로 인해 깨지고 말았다!
짧아서 더 애틋했고, 더 절박하게 느껴지는,
아무리 밀어내려 해도 지워낼 수 없는 한 가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던 그 사람을 미치도록 사랑했다.”
*재서비스 작품입니다.*